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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 ⓒ사진=최부석 기자 |
유닛그룹 제아파이브(시완 동준 민우 형식 케빈) 멤버 시완이 유닛 활동에 대한 나머지 멤버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완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데뷔 기념 쇼케이스 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유닛 활동을 하면서 솔직히 알게 모르게 나머지 4명의 멤버들에게 미안한 느낌도 들었었다"며 "다행히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해줘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시완은 "제아파이브라는 유닛에 뽑힌 것이 분명히 잘하는 멤버들이 모여서 뽑힌 건 아닌데도 총애를 받은 5명으로 오해를 받을까봐 걱정도 됐다"며 "유닛 활동이지만 제국의 아이들 전체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제아파이브의 첫 미니앨범 '블레부'(Voulez-vous)는 프랑스어로 '당신을 원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파워풀한 댄스가 주를 이뤘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중심이 됐다.
'블레부'는 오는 25일 온라인을 통해 첫 공개되며 타이틀곡 '헤어지던 날'을 포함, '아리따운 걸' '피앙세' '미스테이크'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오프라인 앨범에는 '체인지 업'도 담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