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3년 만에 박칼린 재회 '합창단 감동 회상'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3.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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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경규와 김태원이 '남자의 자격'의 합창단을 이끌었던 음악감독 박칼린과 3년 만에 재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7명의 멤버들(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윤형빈 주상욱 김준호)이 '남자의 자격을 빛낸 101명의 인물들'이란 주제로 그 동안 방송을 하면서 만난 인물 중 추억에 남는 이들을 찾아가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이경규와 김태원은 '남격 합창단'의 인기를 이끌었던 박칼린을 만나러 갔다. 3년 만에 재회한 세 사람은 기뻐하며 서로의 손을 꼭 잡았다.

박칼린은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칼린은 2010년 '남격 합창단'의 제자들과 종종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세 사람은 합창단 당시 부른 노래 '넬라 판타지아'로 인생의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칼린은 사라 브라이트만의 전 남편이자 뮤지컬계의 대부 앤드루 로이드 웨버에게 도움을 받은 사연도 공개했다.


박칼린은 "예술가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며 "바뀐 게 없다.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선물이다"고 전했다.

박칼린은 '남격'이 자신에게 준 의미에 대해 "가장 컸던 행복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한편 '남격'의 마지막 미션은 이날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3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남격' 후속으로는 스타패밀리쇼 '맘마미아'가 오는 4월 14일부터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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