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축구선수+女연예인 커플 또 누구?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3.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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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방송캡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또 하나의 스포츠 스타와 여자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여 왔던 한혜진과 교제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올 초부터 거듭된 열애설에 휘말렸던 두 사람은 그간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해 왔으나, 결국 진실공방의 마침표를 맺은 것.


한혜진 기성용 공식 커플의 탄생으로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온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커플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국가 대표 선수로 맹활약한 허정무는 1970년대 TBC 최미나와 커플이 됐다. 이 둘은 1980년 결혼에 골인, 대표적인 축구선수와 미녀스타 커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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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안정환-이혜원 부부, 김남일-김보민 부부, 정조국-김성은 부부, 이호-양은지 부부 ⓒ스타뉴스



지난 2009년 12월 결혼한 정조국 탤런트 김성은 커플과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 김남일 선수와 김보민 아나운서 부부 등이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예다.

이동국은 2005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독일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호는 베이비복스리브의 멤버였던 양은지와 결혼했다.

이 외에도 축구선수 조원희와 모델 출신 권나연 부부, 축구선수 이정수와 탤런트 한태윤 부부 등이 있다.

이들 여자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커플은 분야는 다르지만 바쁘게 활동하며 대중의 인기를 바탕으로 살아간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서로에 대해 이해가 존중이 가능한 것.

최근 연예인들과 스포츠스타들의 만남에는 다리 역할을 하는 지인들의 몫도 상당하다. 연예인들과 스포츠스타, 그들만의 자리에 연결고리들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는 서로의 만남을 더 이상 대중이 낯설어 하지 않는 것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올 초 증권가 정보지에서 불거진 열애설을 시작으로 그간 꾸준히 교제 의혹에 휩싸여 왔다. 마침내 이를 인정하면서 팬들과 네티즌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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