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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빅뱅(탑, 지드래곤, 대성, 태양, 승리)의 리더 지드래곤이 오는 8월 일본에서 솔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지드래곤은 오는 8월14일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앨범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일본 앨범인 현지에서도 이번 지드래곤의 데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일본 데뷔에 앞서 첫 솔로 월드 투어 '지드래곤 2013 월드 투어 : 원 오브 어 카인드(G-DRAGON 2013 WORLD TOUR :ONE OF A KIND)'를 통해 8개국 13도시를 돌며, 전 세계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 오는 6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0일과 21일 세이부 돔, 27일과 28일, 29일, 쿄세라 돔 오사카, 6월1일과 2일 나고야 돔이라는 국내 솔로 가수 사상 첫 4대 돔 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더불어 1일에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신곡 '미치GO'를 첫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