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언 케네디 맞대결.."2승 제물 누구냐?"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4.10 10:49 / 조회 :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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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NEWS1


시즌 2승을 노리는 류현진(26,LA 다저스)의 상대가 정해졌다. 애리조나의 제1선발 에이스이자, 리그 정상급 투수인 이언 케네디(29)다.

류현진은 14일 오전 9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애리조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이언 케네디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케네디는 2011년 21승 4패 198탈삼진, 평균자책점 2.88의 성적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다승왕과 사이영상 투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15승 12패 187탈삼진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5승 투수가 됐다.

케네디는 지난 2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2경기 선발 출장해 13이닝을 던지는 동안 1승 무패, 12피안타 6실점(6자책) 12탈삼진 2볼넷을 기록 중이다. 케네디는 특히, 다저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 상대로 통산 8경기 출전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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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케네디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캡쳐)


게다가 류현진이 첫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될 체이스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 다음으로 고지대에 위치한 구장이다. 타구는 공기의 저항을 덜 받아 더 멀리 뻗어나가기 일쑤고, 특히 외야 가운데 지역이 넓어 장타가 많이 나온다.

지난 시즌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에서 득점 4위(758점)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강하다. 애리조나는 9일까지 5승2패를 기록하며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지구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 타율은 리그 3위(0.281), 팀 장타율은 리그 4위(0.449)를 기록할 정도로 타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리는 류현진으로서는 여러모로 까다로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제대로 강적을 만난 류현진이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어떤 호투를 펼칠 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경기는 14일 오전 9시부터 MBC 및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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