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측 "김태희, 사극서 하이힐? 옥에티 아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4.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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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주인공 김태희가 높은 굽의 꽃신을 신고 뛰는 화면 캡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진이 주인공 김태희가 굽이 높은 꽃신을 신고 뛰는 장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장옥정' 연출자 이현직 CP는 17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난 15일 방송된 '장옥정' 3회에서 김태희가 극중 뛰어가면서 신었던 굽이 높은 꽃신과 관련해 "'옥에 티'가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CP는 "'장옥정'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화려한 한복 의상 등을 작업하는 패션 디자이너 장옥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며 "김태희가 신었던 '하이힐 꽃신'도 퓨전 사극이라는 장르 안에서 그려질 수 있는 설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옥정' 3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궁궐에서 진행되는 세자빈 초간택에 참여하기 위해 이순(유아인 분)의 도움을 받아 인경(김하은 분)에게 직접 만든 다홍치마를 만들어 전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옥에 티가 발견됐다", "비현실적인 설정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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