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파격 쇼트커트' 법정 출두..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6.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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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파격적인 헤어변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장미인애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6차 공판에 참석했다.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 한 혐의로 기소된 장미인애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두했다.


이날 장미인애는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계속 긴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오던 장미인애는 이날 파격적인 쇼트커트로 나타났다.

장미인애는 짧은 머리에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블랙색상의 옷을 맞춰 입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선 후 급히 법정으로 들어갔다. 그는 특히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미인애의 갑작스러운 헤어스타일 변신에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장미인애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우리도 장미인애가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며 "개인적인 이유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할 때 따로 얘기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바꿨는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짐작해서 섣불리 어떤 심경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고 설명하긴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리는 프로포폴 6차 공판에는 장미인애 외에도 배우 이승연, 박시연 의사 안모씨 등이 출두해 공판을 이어간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치료목적이 아니거나 정당한 처방 없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3월25일부터 진행돼온 공판에서 세 연예인 측은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 약물 의존성 또는 중독성 여부와 관련해 검찰과 팽팽하게 대립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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