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그랑프리 '캐나다-프랑스대회' 초청.. 일정은?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6.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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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News1


'피겨여왕' 김연아(23)의 2013~14 시즌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대회 일정이 공개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3일(한국시간) '2013~14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ISU 규정에 따라 '2013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1~3위를 차지한 김연아, 카롤리나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는 각각 시드를 배정받았다.


김연아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뉴브런즈윅에서 열리는 2차 대회(스케이트 캐나다)에 초청을 받았다. 이어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대회(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그랑프리 출전을 두 시즌 동안 쉬었다. 하지만 2014 소치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김연아로서는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 더욱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1차 대회(스케이트 아메리카)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4차 대회(NHK 트로피 대회)에 초청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중국에서 열리는 3차 대회(컵 오브 차이나,11월 1~3일) 및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6차 대회(로스텔레콤컵,11월 22~24일)에 출전할 예정이다.

각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는 10명이 출전하며 성적이 상위 6명 내에 들 경우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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