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박지영, 자술서 찾기 실패에..분노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6.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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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천명' 방송 화면


박지영이 자술서를 찾는데 실패했다는 소식에 분노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서는 무명(김동준 분)이 장홍달(이희도 분)을 습격했지만 자술서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을 문정왕후(박지영 분)에게 보고했다.


이에 문정왕후는 "최원 그놈이다. 그놈이 자술서를 가져갔어. 어찌 감히 한낱 내원 의원인 놈이 내 속을 이리도 뒤집어 놓느냐"며 분노했다.

문정왕후가 분노한 이유는 자술서가 세자 이호(임슬옹 분)의 독살사건 단서이기 때문이다.

곁에 있던 윤원형(김정균 분)은 "중전 마마 고정하시오소서. 자술서는 곧 가져올 터이니"라며 문정 왕후를 달랬다.


하지만 문정왕후는 "이제 최원 그놈의 손에 자술서가 들어갔으니 세자에게 넘어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지금부터 동궁전에 들어오는 사람을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 절대로 세자의 손에 자술서가 들어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언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 최원(이동욱 분)은 장홍달의 죽음에 슬퍼하는 홍다인(송지효 분)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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