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군복무 마치고 예정대로 오늘(10일) 전역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7.10 06:20 / 조회 :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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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사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가수 비(31·정지훈)가 10일 전역한다.


비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한 뒤,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간단한 전역 인사를 할 예정이다.

비는 지난 2011년 10월 11일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했으며 이후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이후 비는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고 지난해 3월, 국방부 홍보지원대대(연예병사) 소속 연예사병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한편 비가 복무한 연예병사 제도는 지난 달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 복무 실태를 심층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를 포함한 연예사병들이 지휘관 통제 없이 휴대폰을 소지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등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방송이후 논란이 일자 국방부는 연예병사 특별 감사를 벌인 후 지난 5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감사 결과를 공개, 비는 예정대로 전역하며 징계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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