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지훈, 예체능 팀 새 멤버로 합류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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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배우 이지훈이 새로운 예체능 팀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황찬성, 김동준, 필독, 조달환, 강호동, 이만기, 이수근, 이종수)은 서울소의초등학교 배드민턴부 학생들과의 배드민턴 연습경기를 통해 팀 내 에이스의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이에 예체능 팀원들은 가수 이지훈이 배드민턴을 잘 친다는 소문을 듣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배드민턴을 잘 치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지훈은 "난 배드민턴을 잘 못 친다. 요즘 신인 배우 중에 나와 이름이 같은 아이가 있다. 그 친구를 나로 착각한 것 같다"며 "내가 그 친구의 전화번호를 직접 문자로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훈으로부터 넘겨받은 번호로 전화를 건 강호동은 "이지훈씨가 소개해서 전화했는데 혹시 이지훈씨 맞아요?"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훈은 "네 맞습니다. 근데 누구세요?"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입니다. 거두절미하고 혹시 배드민턴 잘 치십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이지훈은 "네. 원래 대학교 때 체대여서 계속 배드민턴을 쳤습니다. 감만 잡으면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강호동은 이지훈의 대답에 만족해하며 "그럼 다음 주 스케줄이 되느냐?"고 궁금해 했고 이지훈은 "네 됩니다. 가겠습니다"라고 흔쾌히 답했다.

이후 예체능 팀원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입단을 축하 합니다"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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