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악역 연기, 뜨거운 반응에 더 열심히해"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4 21:4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화면


배우 정웅인이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에 더 열심히 악역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제작진은 최근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악역 민준국을 맡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웅인을 인터뷰했다.


이날 정웅인은 "절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저 핫 합니다"라며 웃었다.

제작진이 "요즘 정말 악역 연기가 소름끼치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정웅인은 "40대에 찾아온 기회라 더욱 열심히 했다. 어린 배우들 목 조르고 쇠파이프로 유리도 부쉈다. 유리파편이 튀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유리를 내리쳤다"고 밝혔다.

이어 정웅인은 "열심히 연기한 만큼 대중들이 뜨겁게 반응해 주는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다"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정웅인은 "본인이 뽑은 가장 악한 장면이 뭐냐?"는 질문에 "1회에서 어린 아이에게 '말하면 죽여 버릴 거다'라고 말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