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다희, 김병옥이 생부란 사실에 '패닉'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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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화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다희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김병옥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장혜성(이보영 분)은 황달중(김병옥 분)의 변호를 위해 서도연(이다희 분)을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장혜성은 "미안하다 도연아. 황달중 씨가 네 진짜 아버지야. 지금 너의 아버지가 네 진짜 아버지를 무고하게 감옥에 가둔 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을 풀기 위해선 네 도움이 필요해. 유전자 검사를 허락해줘"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서도연은 "헛소리 그만해. 내 아버지는 서대석 한 분이야"라고 소리치며 장혜성을 자신의 사무실에서 쫓아냈다.


이후 서도연은 장혜성의 말을 떠올리며 서대석을 찾아가 "아빠. 오늘 혜성이가 나한테 뭐라는 줄 알아? 황달중이 내 살아있는 친아버지래. 그러면서 나한테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서대석은 깜짝 놀라며 "그래서? 뭐라고 했니? 검사를 해 주기로 했어?"라고 물었다.

서도연은 "아버지가 이 얘기 들으시면 말도 안된다고 먼저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보통 아버지들은 그러잖아요"라며 씁쓸해했다.

이후 서대석의 방을 나온 서도연은 자신이 황달중의 딸이란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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