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짝' 방송캡처 |
'짝'에서 여자2호가 남자2호의 마음을 거절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짝-개성남 특집'에서 남자2호는 여자2호를 위해 아침밥상을 차렸다.
여자 2호를 위한 아침상을 차린 남자 2호는 여자 2호와 산책을 하면서 남자 4호에 대한 마음을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여자 2호는 "나는 첫 인상부터 쭉 마음이 같았다. 나는 쉽게 변하고 그러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자 2호가 "나한테 뭔가 얘기를 한 거야?"라고 묻자, 여자 2호는 "거의 한 거다"며 남자 2호의 마음을 거절하는 뜻을 내비쳤다.
남자 2호는 인터뷰에서 "갑자기 딱 멈춘 느낌이다. 제 생각엔 잘 풀려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조금 보채지 않았나?', '대답을 듣길 원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냥 편안하게 놔뒀으면 나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라고 말한 남자 2호는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후회는 안 하는 것 같다"며 애써 씩씩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