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천정명, 김수현 신작 SBS '세결여' 출연불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8.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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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면 /사진=스타뉴스


배우 천정명의 김수현 작가의 신작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이 불발됐다.


6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천정명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제,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이하 '세결여')의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 관계자는 "천정명 측과 제작사와의 출연 조율에 대한 부분이 맞지 않아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 됐으며 나머지 주요 배우들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세결여'는 촬영에 앞서 지난 1일 주요 배우들의 1차 대본 리딩 연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천정명을 비롯해 엄지원, 한가인, 송창의, 김영철, 김용건 등이 참석했으나, 제작진과 배우들은 "출연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세결여'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 콤비는 이 작품을 통해 지난 2011년 방송된 수애, 김래원 주연의 20부작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이후 약 2년 여 만에 SBS로 돌아온다.

현재 엄지원이 극중 이순심 여사의 큰 딸이자 십년지기 친구를 짝사랑하는 노처녀 오현수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JTBC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김수현 작가-정을영 PD 콤비와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세결여'는 현재 방송중인 SBS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11월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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