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이요원, 고수 버리고 손현주와 손잡아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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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금의 제국' 방송 캡쳐


'황금의 제국'의 이요원이 고수를 버리고 손현주의 손을 잡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에서 최서윤(이요원 분)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한 장태주(고수 분)에게 등을 돌리고 최민재(손현주 분)와 힘을 합쳤다.


최서윤은 자신과 애틋한 우애를 나눴던 동생 최성재(이현진 분)가 폭락한 성진카드 주식을 불법으로 매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성재를 버릴 수 없었던 최서윤은 장태주에게 "성진카드를 지주회사로 만들자. 주식 매집을 부탁한다. 이 세상 누구한테도 부탁하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장태주는 최민재와 최성재를 검찰에 넘기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최서윤은 "민재오빠와 내가 나서면 장태주씨는 할 일이 없을 것이다"며 선전포고했다.


최민재는 최서윤이 내민 손을 잡았다. 최민재는 "성진카드 주식 나와 너, 큰어머니(김미숙 분) 셋이서 맞추자. 장태주가 대주주회의에 올 일은 없을 거다"고 말했다.

최서윤은 최민재에게 "장태주 성진카드 주식 못 건드리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민재는 "장태주가 많이 다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최서윤은 "오빠가 알아서 하라"고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태주는 성진카드 주가조작 자료를 언론에 제보, 최서윤과 최민재의 연대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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