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그룹 빅뱅(탑 지드래곤 대성 승리 태양) 리더 지드래곤이 승리 팬 사인회에 깜짝 방문, 사인CD를 받아 눈길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 오빠를 만나서 사인CD를 받았다"라며 "오늘 잠 다 잤다"라고 재치 있게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드래곤은 이 같은 글과 함께 승리 팬 사인회에 방문했던 사진도 선보였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사인회 중인 승리를 찾아가 놀라게 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이에 승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다른 의리를 과시하고 있는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다" "와우" "행복해 보이네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각자 솔로 활동에 매진 중이다.
승리는 지난 8월19일 미니 2집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를 발표, 타이틀곡 '할말 있어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가요순위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추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드래곤 역시 솔로 정규 2집 '쿠데타'로 컴백했다. 그는 지난 2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2집 수록곡 중 총 12곡을 선보였으며, 단숨에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쓰는 저력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오는 13일에는 '윈도우(WINDOW)'와 '블랙'의 다른 버전이 담긴 음원을 공개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이번 음반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