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박인비.. 국내대회 첫 승 도전!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09.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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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사진=osen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국내 대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박인비가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골프장(파72·6천406야드)에서 열리는 KDB대우증권 클래식(총상금 6억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파 선수들과 국내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뜨거운 샷 경쟁을 벌인다.


박인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 6승을 올리고 있다. LPGA 최다승, 세계랭킹 1위, 상금 1위(218만6600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281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KLPGA 우승 기록은 없다.

이번 경기를 통해 KLPGA 첫 승 달성을 목표로 하는 박인비. 하지만 경쟁 상대들이 만만치 않다.

디펜딩 챔피언인 ‘맏언니’ 박세리(36,KDB)부터 세계랭킹 5, 6위인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과 최나연(26,SK텔레콤),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 공동 6위를 차지한 최운정(23,볼빅)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국내파 또한 쟁쟁하다. 시즌 상금 7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김세영(20,미래에셋)을 비롯해 시즌 2승을 거둔 김보경(27,요진건설),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전인지(19,하이트진로), 김하늘(25,KT), 양수진(23,정관장),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 등이 출전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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