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모예스감독, "치차리토의 골은 환상적!"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09.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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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사진=BBC 캡쳐


맨유 모예스 감독 '레드더비' 승리로 웃음꽃 활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진 캐피털 원 컵 32강전 경기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은 치차리토(24)였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양 팀. 하지만 후반 시작 39초 만에 '작은 콩' 치차리토가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에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갖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치차리토의 골은 정말 환상적 이었다"라고 치차리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지난 번 경기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큰 경기였고 승리하여 기쁘다"라고 말해 라이벌전 패배에 대한 부담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다소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던 모예스 감독. 하지만 이번 더비전의 승리로 조금은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는 지난 시즌 첼시전에서 상대방 선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루이스 수아레즈(25,리버풀)의 복귀전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이렇다 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안필드로 돌아가야 했다.

맨유의 캐피털 원 컵16강 상대는 노르위치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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