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 10월 18일 LP 재탄생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3.09.29 10:12
  • 글자크기조절
image
LP전면/사진제공=YG


남성 그룹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가 아날로그 감성의 LP 음반으로 재탄생 된다.

29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 LP음반이 10월 18일 발매된다.


이는 과거 발매한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해외 리미티드 이후 두 번째 LP 음반 발매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지드래곤이 평소 본인의 럭키 넘버로 꼽아 애정을 보였던 8에 의미를 담아 한정수량만 제작해 8888장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것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LP 음반 아웃박스에 1번부터 8888번까지 지드래곤의 글씨로 넘버링이 기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매한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특유의 개성과 파격을 보여주며 독보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LP 역시 감각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는 "이번 LP 음반은 고음질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마스터 테이프를 사용해 소리의 굴곡 및 변형을 최소화하고 사운드를 원음 그대로 살려 지드래곤의 2집 곡들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독일의 LP 마스터링 대가라 불리우는 MMP master media productions GmbH 에서 원판 마스터 커팅을 진행하고, 사전 테스트 프레싱을 거쳐서 원래 음반 제작 기획에 맞는 사운드에 가까운 DMM Cutting을 진행하는 등 음질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각고의 흔적이 가득한 음반이라고 소속사는 자평했다.

이번 LP 음반은 음반뿐 아니라 대자보 형태의 가사집, 뱃지, 마스크 등 '쿠데타'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함께 패키지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쿠데타' LP음반은 오는 30일부터 예약 판매된다.

image
지드래곤/사진=최부석 기자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