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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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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
배우 한지혜가 '태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한지혜는 지난달 30일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지혜는 방송에서 파워숄더 재킷과 15cm 킬힐을 신고 등장해 슈퍼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한지혜는 오프닝 내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어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MC 이경규는 "계속 그렇게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을 거냐"고 지적했고 이에 한지혜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는 순간 무드가 깨진다. 룩이 망가지기 때문에 뺄 수 없다"며 당당한 태도를 고수했다.
더불어 한지혜는 방송 도중 출연진에게 반말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특히 한지혜는 3살 많은 MC 성유리에게 "지금 성유리는 MC 인턴기간이 아니냐", "방송 봤는데 나이를 숨기려고 머리를 아이돌처럼 하더라" 등의 반말을 내뱉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지혜 태도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불편했다","당당한 건 좋은데 힐링은 되지 않았다","솔직해서 난 좋던데?","솔직함과 불편함의 사이인 듯"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혜는 "소개팅하기 전 남편의 3가지 조건(종교적 신실함, 사법고시 논스톱 패스, 평창동 집)을 보고 만나게 됐다"고 밝혀 일각에서 좋지 못한 시선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