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허각과 '평행이론'..'슈스케5' 우승까지?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10.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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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 / 사진제공= Mnet '슈퍼스타K'


화제의 인물 박시환이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5 톱10에 최종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그의 스토리가 시즌2 우승자 허각과 닮아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허각은 지난 2010년 펼쳐진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환풍기 수리공에서 가수의 꿈을 이루며 인생역전을 일궜다. 또한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는 참가자 존박을 만나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생방송에 진출했다.


박시환 역시 이동장비 정비사로 일하며 '슈퍼스타K'의 매 시즌마다 참가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5년째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허각과 마찬가지로 박시환 또한 탈락의 위기가 있었다. 그는 참가자 임순영과의 라이벌 미션에서 목감기로 인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국민의 선택을 통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허각은 생방송 무대에서 승승장구했고 마음껏 실력을 과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지난 5일 방송에서 그룹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열창, 생방송 2라운드에 진출한 박시환이 허각의 행보를 이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슈퍼스타K5' 두 번째 생방송은 오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류 빛마루에서 진행된다. 이후 오는 18일 생방송부터는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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