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배울순 있다..절대 기죽진 않겠다!"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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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홍명보감독,우측-구자철/사진=news1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2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파주 NFC 에서 기자 회견을 열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 (21,FC 바르셀로나)를 앞세운 삼바군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내일 경기장에서 어떤 선수를 상대해도 기죽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은 강팀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우리 대표팀이 가진 장점을 표출해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경기 구상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 역시 "아시아에서 계속해서 월드컵에 진출하는 자부심 넘치는 나라로서 가져야 할 의무가 있다"며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브라질은 최근 특히 아시아 팀을 상대로 대승을 얻어내며 축구강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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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최근 아시아 국가 상대 전적


과연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팀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눈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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