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윤일상 트위터 |
작곡가 윤일상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만든 진혼곡 '부디'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24일 윤일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먼저 올려드린 '부디'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어렵고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유튜브로 다시 올려드립니다. 감상 하시는데 불편한 분이 더 이상 없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일상은 지난 23일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희생자를 위한 진혼곡 '부디'를 공개했다.
또한 음원을 공유하며 "부디 이 음악이 마지막 가는 길에 작은 동반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 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합니다"라고 전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지난 16일 인천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진도 해역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24일 10시 20분 현재 사망자가 159명으로 늘었고 여전히 가족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가 143명으로 집계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