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달기 방법, 이미지 저장 후 프로필 변경..간단!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4.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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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이들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참여 방법을 설명하는 글들이 온라인상에서 급속히 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란리본달기 방법 설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노란리본 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노란리본달기 방법은 간단하다. 노란리본 사진을 휴대전화에 저장한 후 카카오톡이나 개인의 SNS 계정 프로필에서 이미지를 변경하면 된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 계정에 노란리본이 그려진 사진을 올리는 일종의 운동으로,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기 위함이다.


노란리본은 과거 미국에서 전쟁 나간 병사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나무에 노란리본을 묶어 놓은 것에 착안해 대학생 연합동아리 ALT가 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모양의 노란리본을 만들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법 진짜 간단하다", "스마트폰 사용하는 어른들은 어려울 수 있겠네", "모두들 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요", "단 한 사람이라도 살아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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