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49재!..안산·인천 등지서 추도식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6.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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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한 스님이 실종자의 무사귀한과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공을 드리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4월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후로 어느덧 49일이 지났다.

YTN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49일째를 맞아 3일 안산시와 인천시 곳곳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49재 행사가 열린다.


안산시에서는 오전 9시부터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 행사가 지장사·하늘 추모공원·효원 추모공원·서호 추모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 미래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3일 오후 5시 유가족 3백 명과 함께 희생자를 위한 추도식이 거행된다.

한편 세월호 참사 49일째인 3일 비가 내리며 사고 해역의 실종자 수색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49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49재, 실종자들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49재, 비까지 오니까 더 슬프다" 등의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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