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안재현 피습당하자 서이숙에 '분노'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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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안재현 피습 사건에 분노를 터트렸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서판석(차승원 분)은 유애연(문희경 분)의 수하들로부터 박태일(안재현 분)이 피습을 당하자, 분노에 휩싸여 강석순(서이숙 분)을 찾아갔다.


이날 서판석은 강석순에 "박태일이 피습 당했다. 펜던트도 빼앗겼다"며 사건의 배후를 물었다.

하지만 강석순은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그렇길래 진작 펜던트를 검찰에 넘겼어야지"라며 시치미를 뗐다.

그러자 서판석은 "만약 이 사실을 지용이(은대구의 옛 이름)가 알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요"라며 강석순을 압박했다. 이에 강석순은 "지용이가 과연 아무 물증도 없는 서 팀장을 믿겠냐"며 "그 아이가 누굴 믿을 것 같냐"고 받아쳤다.


서판석은 당분간 은대구에 이 사실을 함구할 것을 밝히며,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의 진상규명과 유애연의 체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수사에 방해하지 말 것을 부탁하며 "이제라도 올바른 용단을 내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판석은 유애연에 검찰 출석 요구서를 건네며 수사망을 조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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