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정체 알고 등돌리나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7.18 10: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tvN '고교처세왕' 11회 예고영상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의 서인국과 이하나가 위기를 맞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고교처세왕' 10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정수영(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영은 동생인 정유아(이열음 분)의 학교에 학부모를 대신해 찾아갔다가 교복을 입고 있는 이민석을 봤다. 거기다 유아가 그간 '이서방'이라고 지칭했던 이가 민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고교처세왕' 11회 예고에서는 위기를 맞은 민석과 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민석은 자리를 떠나려는 수영을 향해 "얘기 좀 해요. 나한테도 기회를 줘야지!"라고 외치며 "내 이름, 나이 다 가짜에요!"라며 차가운 수영에 울분을 토했다.


수영을 좋아하고 있던 유진우(이수혁 분)는 심상치 않은 민석과 수영의 사이를 파고들었다. 유진우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민석을 향해 "나도 내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어 민석은 진우의 차에 타는 수영의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민석에 대한 배신감도 크지만, 누구보다 사랑하는 동생 유아의 짝사랑 대상이 민석이란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수영이 신분을 속인 민석을 받아들일지, 자신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진우에게 마음을 돌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교처세왕' 11회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