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진 김유미, '노다메' 캐스팅..주원 상대역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8.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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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 /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그룹에이트, 제목 미정)로 연기 무대에 본격 데뷔한다.

8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유미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주원(차유진 역)의 상대 채도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채도경은 성악을 전공하는 재원으로 타고난 미모에 집안 재력까지 갖춘 이른바 음악원의 퀸카. 첫 사랑 상대인 차유진(주원)이 음악을 향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방황을 하자 그에 절교를 선언하고 나서야 진정 그를 사랑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거침없고 도도한듯하면서도 사랑에서 만큼은 어쩔 수 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여린 캐릭터다.

김유미에게 파격적으로 큰 역할이 주어진 것은 상큼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와 함께 한편으론 캐리어우먼 같은 이미지가 배역 캐릭터에 딱 들어맞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배역을 거머쥔 김유미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지켜봐 주시는 만큼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신인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건국대 영화학과 3학년 휴학 중인 김유미는 2012년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부터 여러 대형 연예기획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던 주인공. 최근 스타하우스와 손잡고 이번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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