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런닝맨', 첫회부터 터졌다..시청률 2위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10.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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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얼반웍스미디어


중국판 '런닝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4일 오전 SBS와 중국의 절강위성TV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방송된 중국판 '런닝맨'인 '런닝맨 차이나-달려라 형제'는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런닝맨 차이나-달려라 형제'는 첫 회 후반부에 김종국이 등장해 중국 출연진과 이름표 떼기 대결을 펼쳤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출연진들도 어느새 김종국의 플레이에 동화돼 한국 못지않은 재미를 만들어 냈다.

또한 한국판 '런닝맨' 흥행의 일등공신인 SBS 조효진PD와 제작사인 얼반웍스미디어는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한국정서에 맞는 예능 프로그램을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현지화 시키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려라 형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0분부터 90분간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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