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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배우 이서진이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천송이(전지현 역)를 꼽았다.
15일 CJ E&M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4 STYLE ICON AWARDS, 이하 SIA)가 개최된다.
이서진은 '이서진의 SIA 토크' 영상을 통해 패션 철학과 올해 그에게 영감을 준 것,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서진은 tvN 여행 버라이어티 '꽃보다 할배'에 출연해 할배들의 여행을 돕는 모범적인 아이콘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나영석PD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오는 17일부터 방송되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2PM 옥택연과 출연을 알렸다. 이 같은 활약으로 이서진은 '2014 SIA' 배우 부문에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서진은 추구하는 스타일에 대해 "편안하고 디자인이 베이직 하며 비싸지 않더라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그에게 영감을 준 것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본 롤링 스톤즈 공연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서진은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별그대'의 천송이를 꼽았다. 이서진은 "그녀의 패션은 많은 사람들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많은 사람에게 패션에 대한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2013 SIA'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영향을 끼친 2014 스타일 아이콘 후보 50인이 공개돼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