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사진=홍봉진 기자 |
배우 김정은이 SBS 새 주말드라마 '장사의 신 이순정'(가제, 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5일 오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정은이 '장사의 신 이순정' 여주인공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전했다.
김정은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울랄라 부부' 이후 약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김정은은 최근 지난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SBS '썸씽'에서 MC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며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장사의 신 이순정'은 기득권 세력과 원래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손해 보고 눈물을 짓던 서민들이 그들의 노력과 성실만으로 사회에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