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20분 바론' SKT T1, 운영으로 삼성 제압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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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이 삼성 갤럭시를 제압했다./사진=김지현 인턴기자


SKT T1이 허를 찌르는 운영으로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 대결에서 승리를 챙겼다.

SKT T1은 17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리시즌'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 대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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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페이커의 르블랑은 블리쓰의 피즈를 압박했다. 하지만 오히려 블리쓰에게 역습을 당한 페이커는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는 주도권을 빼앗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SK는 상단 교전에서 울프의 잔나가 레이스의 소나에게 킬을 내주며 어렵게 초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답답한 경기를 풀기 위한 SKT T1의 선택은 용이었다. SKT T1은 자르반과 문도를 활용해 한 박자 빠르게 용을 사냥해 이득을 챙겼다. 비록 SKT T1이 상단에서 바루스에게 더블킬을 내줬지만 바로 미드에서 페이커가 블리쓰를 연이어 잡아내며 손해를 최소화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SKT T1은 경기 20여 분 이른 타이밍에 바론을 사냥하는 허를 찌르는 운영으로 삼성 갤럭시를 압박했다. 이후 문도는 상단에서 소나과 레넥톤을 묶었고 그 사이 SKT T1는 용을 가져가며 지속적으로 이득을 챙겼다.

한 수 위의 운영을 선보인 SKT T1 상단에서 문도로 지속적으로 삼성 갤럭시를 압박했고 이후 벌어진 미드 한 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경기 34분 바론 앞 한 타 교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SKT T1은 삼성 갤럭시의 항복으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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