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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 이지훈. /사진=김지현 기자 |
SKT T1이 이지훈의 카시오페아를 앞세워 1세트 승리를 챙겼다.
SKT T1(이하 SKT)은 23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IM과의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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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경기 개시 4분후 3인 합동공격으로 리신을 끊어내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리신에게 블루 버프를 가져온 카시오페아는 룰루를 압박하며 강력하게 성장했다. 중단에서 우위를 잡은 SKT는 8분에 IM의 방해 없이 깔끔하게 용을 가져가며 이득을 챙겼다.
경기초반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던 SKT는 상단에서 나르가 리신의 갱킹으로 끊기고 하단에서 나미가 당하며 주춤했다. 이때 카시오페아가 활약했다. 용 지역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카시오페아는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 IM의 챔피언들을 잡아냈다.
IM이 중단에서 카시오페아의 성장을 막기 위해 3인 갱킹을 시도했지만 카시오페아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끝까지 상대에게 피해를 입힌 카오시페아는 킬을 내줬지만 자르반과 함께 리신을 잡으며 손해를 최소화했다.
27분 SKT는 바론 지역 부쉬에서 매복하며 IM의 챔피언들을 노렸다. IM은 SKT의 예상대로 움직였고 SKT는 기습에 성공하며 3킬을 가져갔다. 이어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를 챙긴 SKT는 그대로 중단 억제기를 밀어낸 후 쌍둥이 타워까지 철거했다. 넥서스 주변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SKT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