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스타들의 커플룩

김수지 더스타 기자 / 입력 : 2015.02.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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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밸런타인데이는 데이트하기 딱 좋은 황금 토요일이다. 특별한 하루를 위해 센스 있는 커플룩을 준비하자. '더스타'가 선정한 밸런타인데이 최고의 스타 커플룩을 참고할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아이템을 통일한 촌스러운 커플룩 대신 닮은 컬러나 패턴을 통일해 같은 듯 다른 세련된 룩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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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 이승기/사진제공=스타뉴스



◆문채원&이승기의 럭셔리 블랙 룩

고급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하고자 하는 커플이라면 영화 <오늘의 연애>로 호흡을 맞춘 문채원 이승기의 커플룩을 주목하자. 이들은 시크한 블랙 컬러를 통일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단, 이승기는 벨벳 소재의 재킷을, 문채원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레이스 소재를 선택해 닮은 듯 서로 다른 블랙 룩을 연출한 것이 특징. 둘 만 알아볼 수 있는 주얼리나 시계를 사이 좋게 나눠 낀다면 더 특별한 커플룩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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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 이종석/사진제공=스타뉴스



◆클라라&이종석의 로맨틱 핑크 룩

클라라와 이종석의 핑크 룩은 밸런타인데이 룩으로 딱이다.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커플 룩을 완성해주니까. 핑크 룩을 연출할 때는 블랙,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나 팬츠 등 베이식한 아이템을 활용해 룩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핑크 룩이 부담스러운 커플이라면 올 블랙, 올 화이트 룩에 핫 핑크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운 핑크 룩을 연출할 때는 주의점이 있다. 솔로를 위해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애정행각은 삼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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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진영/사진제공=스타뉴스


◆설리&진영의 트렌디 캐주얼 룩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이십 대 초반 커플이라면 설리와 진영의 트렌디 캐주얼 룩을 연출해보자. 이 때, 알록달록 유치한 컬러 대신 차분한 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살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풋풋한 두 사람의 사랑스러움이 어두운 컬러 따위에 묻힐 리 없으니까. 대신 시크한 패도라 와 영원한 잇 아이템 바이커 재킷으로 패션 지수를 왕창 올려보자. 헐리우드의 패셔니스타 커플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처럼 말이다. 패셔너블함 마저 닮은 두 사람이야 말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최고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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