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베어스 제공 |
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오는 4일 대만 카오슝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송재박 감독 등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 32명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2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5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 훈련과 함께 기술, 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다.
특히 2월 17일부터는 자체 청백전 외에 KIA 타이거즈를 비롯한 대만 프로팀들과 총 12차례의 연습경기가 편성되어 있어 선수단의 경기 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