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지아이엠버? 에이스? 엠버도 여자였다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5.03.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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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가 여성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엠버는 꿀성대 교관에게 마음을 빼앗기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꿀성대 교관은 여군들의 유격 훈련 중 비가 오고 안개가 자욱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자 선글라스를 벗었다. 여군특집1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얼굴이 드디어 베일을 벗은 순간이었다.

엠버는 마음을 완전히 빼앗겼다. 그는 "안경 벗었을 때 눈이 정말 예뻤다"고 했다. 특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꿀성대 교관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털어놨다.

엠버는 "제 이상형은 강하게 생겼는데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이라며, 꿀성대 교관에 대해 "눈이랑 웃음까지 조립하면 퍼펙트다"고 고백했다. 또한 "창피하다"고 수줍게 웃으면서 "운명이라면 다시 만나겠죠"라고 덧붙였다.


엠버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유격 훈련은 물론 갖가지 힘든 훈련에도 이를 묵묵히 소화해내며 '지아이엠버', '에이스'라고 불리던 그였다. 하지만 꿀성대 교관의 외모는 물론, 이날 훈련 중 보여준 자상한 면모에 완전히 마음이 기울며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여군특집2 '에이스'다운 실력, 여성스러운 면모를 연달아 보여준 엠버가 앞으로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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