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집' 채수빈, 험난한 신입사원 생활 시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4.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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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험난한 신입사원 생활을 시작한다.

25일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채수빈의 고단한 신입사원 생활을 엿보게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파랑새의 집'에서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겹게 살던 은수(채수빈 분)가 우여곡절 끝에 베스트 글로벌 공모전에 당선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채수빈은 익숙하지 않은 정장과 구두를 장착하고 양 손에는 커피 캐리어를, 그리고 한 쪽 겨드랑이에는 여러 물품들을 낀 채 걸어가고 있다.

커피 캐리어를 입에 문 채 출입증을 기계에 찍는 채수빈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높이면서도 일에 적응하고자 하는 열정 또한 느끼게 한다.


토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잠시 촬영대기 시간 동안 밝게 웃고 있는 채수빈의 모습은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는 은수 모습 그대로 보는 이에게 웃음을 전염시켰다"며 "신입사원으로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지만 열심히 적응하려는 은수의 현재 모습은 신인 배우 채수빈에게도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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