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윤주 "예비신랑..따뜻하고 순한 사람" 애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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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 / 사진=홍봉진 기자


5월의 신부가 되는 모델 겸 가수 장윤주(35)가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주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 산업디자이너 A씨와 결혼식을 한다. 장윤주는 결혼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소감을 전했다.


장윤주는 "결혼을 앞두고 너무 떨린다. 이렇게 좋은 날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장윤주는 예비 신랑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다. 평소에도 나무를 만지는 사람은 좀 따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직접 가구도 만들고 공간을 만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브랜드 TRVR을 가지고 있다. 트래블러의 약자인데 여행을 많이 다니는 친구다. 상업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자신의 취향이나 디자인 설계를 표현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그런 따뜻한 모습들을 보고 내가 많이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사람이 착하고 순하다. 대구 사람인데 아직 사투리도 쓰고 있다. 그런 모습들이 크게 와 닿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할 예정이다.

앞서 장윤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행과 음악을 사랑하는 제게 평생의 여행 메이트가 생겼습니다"며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결혼 준비 잘 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살게요. 멋진 싱글로 살고 싶었던 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장윤주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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