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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장성호. /사진=뉴스1 |
장성호(38, kt wiz)가 KBO리그 통산 5번째로 1100득점을 기록했다.
장성호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1회 득점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1100득점을 작성했다.
장성호는 1회 1사 1루 때 SK 선발 박종훈의 2구를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하며 출루했다. 이어 김상현의 볼넷으로 2루까지 밟았고 신명철의 희생플라이 이후 장성우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통산 1100득점을 달성했다.
1100득점 고지를 밟은 건 KBO리그 역사상 장성호가 5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