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가 더 예쁜 궁극의 카메라 3가지

박한빛누리 기자 / 입력 : 2015.06.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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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가 잘나오는 카메라들 /사진제공=더스타


진짜 예쁘게 나오는 셀카족의 특급비밀? 바로 카메라에 있다. 여기 셀프카메라가 잘나오는 카메라 세 개를 선별했다.

흐림의 미학, Nikon 1 J5


J5의 배경흐림 효과는 평범한 사물을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과 같은 사진 기법이다. 흔히 알고 있는 아웃포커싱에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셔터를 눌렀다 하면 ‘느낌 있는 사진’ 뚝딱 만들어진다. 카메라 가까이에 있는 피사체를 흐리게 표현함으로써,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경 흐림’, 배경을 부드럽게 하여 피사체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는 ‘배경 흐림’, 빛을 둥근 망울로 표현함으로써 분위기 있는 사진으로 만드는 ‘원형 흐림’ 모드를 활용하자. 조만간 사진 전시회를 열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추천인 ‘더스타’ 화보 같은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

보너스 기능 8종류의 메이크업 설정가능. 피부보정, 작은 얼굴, 눈을 크게, 눈밑 처짐 없애기, 흰자를 하얗게, 뺨에 홍조 넣기 등 카메라에서 자체 포토샵이 가능하다.


에디터 별점 ★★★

가격 59만8천원 문의 080-800-6600

어두운 곳에서도 화사하게, SONY A5100

일명 정우성 카메라로 유명한 A5100. 이 녀석의 장점은 피사체를 빠르고 선명하게 잡아낸다는 것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 가장 많은 179개의 AF포인트가 0.07초 만에 초점을 잡는다. 어떤 카메라보다 빠르게, 그리고 야외, 실내, 낮, 밤 가릴 것 없이 화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여행이나 바깥외출, 혹은 쇼핑몰 촬영이 잦은 사람에게 적격이다. NFC 기능도 유용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진을 전송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 자체를 리모컨으로 활용하여 원거리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추천인 DSLR은 조금 과하지만 그만한 성능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갖고 싶은 사람

보너스 기능 소프트 스킨 기능. 눈매 등 디테일이 필요한 부분은 또렷하게 살리고 피부의 잡티나 주름, 모공은 매끈하게 다듬어준다.

에디터 별점 ★★★★

가격 89만8천원 문의 1588-0911

셀카 전문 카메라, Canon PowerShot N2

고성능까지는 필요 없고 무조건 셀카만 잘나왔으면 좋겠다고? N2는 바로 그런 여성들을 위한 카메라다. 180g의 가벼운 무게, 한손에 쏙 들어오는 메모지만한 크기만으로도 벌써 호감이 간다. 셀카의 첫 번째 조건, LCD 모니터가 180°로 회전한다. 두 번째로 360° 전방향에서 셔터를 누를 수 있는 셔터 링 기능까지 갖췄다. 게다가 LCD 모니터를 올리면 자동으로 ‘셀프 인물사진’ 아이콘이 표시된다. 여기서 피부톤을 밝힐 수 있는 건

추천인 예쁜 셀카를 찍고 싶은 셀카족

보너스 기능 5가지 모드로 총 46가지 필터가 내장된 크리에이티브 샷. 자동, 레트로, 흑백, 스페셜, 내추럴 톤으로 동영상 제작까지 가능하다.

에디터 별점 ★★★

가격 37만9천원 문의 1588-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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