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주현, 13일 SK전서 2번 좌익수로 첫 선발 출장

인천=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6.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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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주현. /사진=OSEN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주현(27)이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에 나선다.


롯데는 13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2번 자리에는 김주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1군에 등록된 김주현은 덕수고 출신으로, 지난 2007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47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이후 2010년 롯데에 신고선수(現 육성선수)로 입단한 그는 지난해 6월 정식 선수로 등록돼 1군에 승격됐으며, 2014년 1군 9경기에 출장해 타율 0.167(12타수 2안타) 1타점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10일 1군 등록 이후, 김주현은 지난 11일(kt전)과 12일(SK전)에 대타로 출장해 도합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출장하는 김주현이 현재 4연패에 빠져 있는 롯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롯데는 이날 경기에 정훈(2루수)-김주현(좌익수)-아두치(중견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최준석(지명타자)-박종윤(1루수)-김문호(우익수)-김대륙(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로는 베테랑 우완투수 송승준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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