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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실시한 퓨처스리그 도핑테스트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이번 도핑테스트는 12개 구단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중 각 구단 별로 3명씩 총 36명에 대해 표적검사로 실시됐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 분석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KBO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지난 2007년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반도핑 위원회를 구성, 국제 기준에 맞는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는 퓨처스리그까지 확대해 도핑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