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년 반만의 컴백, 연습생처럼 준비..자신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7.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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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 사진=SM엔터테인먼트


8인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써니 유리 효연 수영 윤아 서현)가 1년 반만의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신곡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소녀시대 수영은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컴백이 실감 안난다. 그만큼 오래 기다렸고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실감은 안 나지만 무대를 향한 열망이 크다. 다시 연습생처럼 준비했다"라며 "예전에는 앨범과 앨범 사이 텀이 없어서 바쁘게 준비했지만 이번에는 여유롭게 시간도 많이 가지고 생각도 고민도 많이 했다"라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자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란 이름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신곡 '파티'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외부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서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파티' 무대를 야외 수영장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또 소녀시대는 7일 오후 10시 새 정규 앨범의 선행 싱글 '파티'(PARTY) 수록곡 음원들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한다.

선 싱글 '파티'에는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서머 송 '파티' 및 다른 신곡 '체크'(CHECK) 등 2곡이 담긴다. 소녀시대는 8일에는 선행 싱글 '파티' 음반을 오프라인에서 출시한 이후,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씽크'(You Think) 등을 타이틀곡들로 내세운 새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신곡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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