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배우로 부천영화제 참여..관객과의 대화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7.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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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배우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여한다.

다나의 첫 스크린 도전작 '선샤인'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다나는 17일 오후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또 오는 17일과 19일, 22일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도 함께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배우로서 공식 활동에 나서는 셈이다.


'선샤인'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씨, 베토벤'을 연출한 박진순 감독의 신작으로, 탈북한 주인공이 북한에서의 경험을 살려 벽화를 그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유명세를 얻어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나는 '홍대 벽화녀'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 주인공 설지 역을 맡았다.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에 출연했던 강은탁도 출연했다.

'선샤인'은 지난 5월 열린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 인터내셔널 마켓 부스에서 소개돼 영화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얻기도 했다. 오는 9월 정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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