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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개그우먼 김숙이 선배 유재석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김숙은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 현장에서 유재석이 한때 스스로 연예인임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다녔던 목격담을 깜짝 고백,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김숙은 "연예인병에 걸린 사람을 본 적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주변에서 목격한 가장 귀여운 연예인병으로는 신인인데 자기가 연예인인 것을 알리고 싶어서 대본을 글자가 보이게끔 구겨서 뒷주머니에 꽂고 다니는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김숙은 "그런 유재석 씨를 봤다"며 귀여운 연예인병의 당사자가 유재석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부끄러운 듯 얼굴 가득 수줍은 미소로 "예전에 그거 많이 했다"며 "대본을 뒷주머니에 넣거나 아니면 차에서 내릴 때 앞에 대본을 놔뒀다"고 수긍해 폭소케 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