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출소' 김기열, 출소 후 "안에서 뒤질 뻔.." 폭소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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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개그콘서트' 김기열이 출소 후 입은 정장에서 총이 발견 돼 다시 옥살이를 하게 됐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출소'에서는 김정훈, 김기열, 송재인, 양선일, 장기영, 김지호, 정해철이 출연해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열은 "10년 만인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지 10년이 지났다"고 말하며 출소 후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하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기열에게 '명품 정장'을 건넸다. 김기열은 "얼마 만에 입는 건지"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한 것도 잠시, 옷에서 총이 떨어졌고 김정훈은 이를 황당하게 바라봤다. 생각지도 못한 총 등장에 놀란 김기열은 총을 들고 휘적이다가 그 자리에서 붙잡혀 다시 옥살이를 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5년 뒤 다시 출소하게 된 김기열이 "15년 만인가. 주머니 한 번 안 뒤졌다가 안에서 뒤질 뻔 했다"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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