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전현무, 숨겨왔던 그림 향한 열정 드러내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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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쳐


'문제적 남자' 전현무가 숨겨왔던 그림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국민 미술 선생님 '김충원'과 'CHO(이치성) 작가'가 자리해 스튜디오를 들썩였다.


방송 초반 김충원이 등장하자 전현무는 "방송에 잘 안나오시는 분인데"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요즘 그림에 관심이 많다"며 녹화내내 어린 아이처럼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 이치성 작가와 함께 한 시간을 통해서는 '휴대폰의 생각'을 그리며 창의적인 그림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마음 변하진 않았어? 내 후배 예쁘더라"라는 멘트와 함께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 휴대폰을 그려넣었다. 그는 사람들이 새 휴대폰을 찾는 현상을 빗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이 모두 끝난 후 전현무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직접 김충원을 찾아가 말을 건넸다. 그는 녹화 후에 그림에 대한 열정이 더욱 올라온 모습이었다. 이에 김충원은 "매일 하루에 5분씩만 그림을 그려봐라. 그려서 나한테 보내달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짜증나실 텐데요"라며 짓궂게 받아쳤지만, 김충원은 너그러이 웃어보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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