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승-117구 투혼' 한화 송창식 "가을야구 꼭 하고싶다"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9.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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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창식. /사진=OSEN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째를 따낸 한화 송창식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20번째 매진)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패에서 탈출, 59승 64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두산은 68승 52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송창식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어 안영명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경기 후 송창식은 "올 시즌 가장 많은 공을 던졌는데, 힘이 있었고 제구가 잘 됐다. 야수들의 도움으로 오늘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고, 지지 않으려고 했다. 현재 선발이라 생각하지 않고 매 경기 어느 포지션에서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팀이 5위 싸움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됐으면 한다. 꼭 가을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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