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병재, KBS 라디오 작가 된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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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사진=임성균 기자


방송작가 유병재가 KBS 라디오 작가가 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병재는 오는 19일 0시 방송하는 KBS 쿨FM 라디오 파일럿 프로그램(제목 미정, 19일 0시~오전 3시 방송)에 작가로 참여한다.


이번 라디오 프로그램은 KBS 예능국이 라디오와 예능을 결합, 야심차게 준비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생방송 라디오 제작 과정을 TV예능프로로 담아내게 된다. 이른바 라디오판 '프로듀사'인 셈.

이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는 유희열과 정형돈이 맡았으며, 여기에 유병재가 '막내 작가'로 합류한다.

유병재의 라디오 작가 참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tvN 'SNL 코리아' 등 TV예능 작가로서 활동했던 그가 라디오 작가로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거리다.


유병재는 '막내 작가'로서 직접 한 코너의 집필도 맡을 예정이다. 이 코너는 콩트 코너로 유병재는 자신이 쓴 원고를 토대로 직접 연기도 할 계획이다.

'연기'지만 실제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인만큼 연기면서도 실제 상황인, 묘한 상황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제작 과정이 TV로도 방송될 예정으로, TV방송은 추석연휴인 오는 29일이다. 라디오 파일럿 프로그램은 보이는 라디오로는 방송되지 않는다.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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